[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내가 뭐라고' 윤성빈이 멕시코 팬 스테파니와 유치한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11일 밤 방송된 tvN '내가 뭐라고'에서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멕시코에서 온 팬 스테파니의 영주 '촌캉스'가 그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관심사를 얘기하며 "틱톡을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성빈은 "난 틱톡 안 본다.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스테파니는 "아저씨예요? Are you 아저씨? 삼촌?"이라고 농담했다. 울컥한 윤성빈은 "You are 아줌마"라고 유치하게 반격했다.
VCR을 보던 조현아는 "너무 하시는 거 아니냐. 팬분한테 아줌마라니"라고 타박했다. 그러나 윤성빈은 "쟤가 먼저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박나래는 "팬한테 복수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스테파니는 "아줌마 아니에요. 왜요"라고 물었으나 윤성빈은 "나도 아저씨 아니에요. 왜요. 왜 아저씨라고 해요. 틱톡 모른다면 다 아저씨예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스테파니가 "YOU 아재"라고 말하자 윤성빈은 "고집 있네"라고 응수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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