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영어 곡 ‘Perfect Night’로 멜론 차트에서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는 11일 발표된 최신(집계기간 12월 4~10일) 멜론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정상을 밟았다. 영어 곡으로 멜론 주간 차트에서 2주 이상 1위를 기록한 K-팝 여성 아티스트는 팀과 개인을 통틀어 르세라핌이 최초다. 르세라핌은 지난주에 이처럼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운 데 이어 신기록 행진을 연장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Perfect Night’는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21일 연속(11월 20일~12월 10일) 정상을 지켰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서도 여전히 1위를 사수하고 있어 르세라핌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erfect Night’는 한국 유튜브 뮤직의 최신(집계기간 12월 1~7일)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었다.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순위를 끌어올리며 차트 정상을 밟았다는 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Perfect Night’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15일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SBS ‘2023 가요대전’ 등 시상식과 연말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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