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늘(11일) 입대한 멤버 RM과 뷔 배웅하기 위해 완전체로 뭉친 가운데, 진이 배웅 후기를 전했다.
이날 오후 RM과 뷔가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공식 행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곧바로 훈련소로 들어갔다. 팬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래핑한 버스와 현수막 등을 준비해 RM과 뷔를 배웅했다.
또한 입대하는 RM과 뷔와 인사를 위해 진, 슈가, 제이홉, 지민, 정국이 완전체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진은 개인 SNS에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며 RM, 뷔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공식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배웅 후기도 남겼다. 진은 "후기 풉니다. 진: 야 홉아(제이홉) 훈련병이 나한테 말 거는데 이게 맞냐? / 제이홉: 형님 제가 군 기강 좀 잡고 오겠습니다. / 진: 형님? 군대에 형이 있나? 병장한테 이게 맞냐? / 제이홉: 죄송합니다. 후기 끝~"이라고 장난기 가득한 후기를 전했다.
한편 RM, 뷔에 이어 내일(12일)은 지민, 정국이 마지막 주자로 입대한다. 이로써 군백기(군+공백기)를 갖게 된 방탄소년단은 2025년 완전체로 팬들과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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