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상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후 아름은 재혼 상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야 올리는 더 이쁜 사진 함께할 때면 그 어떤 어두운 날에도 주위를 늘 밝혀주는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름은 연인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나를 나보다 더 자랑해 주고 싶어 하는 내가 아는 나보다 나를 더 인정해 주는 내 모든 걸 기다려주고 있는 사람 내 사랑. 사랑하고 또 사랑해"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름과 그의 연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남자가 너무 어린데?"라고 하자 아름은 "오빠가 두살 더 많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앞서 아름은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밝혔다. 동시에 재혼 상대가 있다며 "둘째도 혼자 출산했고, 숱한 시간을 시달렸다"며 "소송이 P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2013년 팀을 탈퇴했다. 최근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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