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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2018년까지 계약
작성 : 2014년 12월 23일(화) 08:00

지동원 이적/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지동원(23·도르트문트)이 FC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 반으로, 지동원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된다.

앞서 지동원은 선덜랜드(잉글랜드)에서 뛰던 지난 해 1월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 17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의 강등을 막는 등 활약했다.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와 4년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입단했다.

지동원은 부상과 힘겨운 주전 경쟁 등으로 올 시즌 한 차례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는 최종 행선지를 몸 담았던 아우크스부르크로 정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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