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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한진희, 바이올리니스트로 첫 등장
작성 : 2023년 12월 10일(일) 13:55

마에스트라 / 사진=tvN 마에스트라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마에스트라' 한진희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한진희가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 바이올리니스트로 첫 등장했다.

한진희는 이영애의 오케스트라 단원 강인한 역으로 출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선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차세음(이영애 분)이 부임하면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갈등이 그려졌다.

차세음은 손가락이 불편한 악장이자 자신의 스승이었던 박재만 대신 어리지만 실력이 우수한 이루나를 최연소 악장으로 선임하면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극렬한 대립을 이루었다.

이에 단원들은 불만을 표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침 달려온 오케스트라 대표인 전상도(박호산 분)가 단원들을 막아섰다.

강인한(한진희 분)은 전상도에게 “아무리 차마에라도 이건 아니죠”라며 차세음 마에스트라의 독단적인 악장 교체에 불만을 토로했다.

짧지만 강렬한 한진희의 첫 등장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한진희는 단편영화 ‘미호’에서 가해자 역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로 7회 충무로 영화제 – 감독주간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독립영화 ‘디스 아메리카노’에서 배우 지망생 전남친 연우 역을 맡아 섬세하고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배우 이영애가 과감하고 열정적이며 때로는 파격적인 행보도 주저 없이 행할 줄 아는 쇼업의 귀재 차세음으로 변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속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선보일 '마에스트라'는 토일 드라마로 밤 9시 2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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