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홍현석, 부상 회복 후 3경기 만에 리그 3호골…헨트 4-0 대승
작성 : 2023년 12월 10일(일) 11:52

홍현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현석(헨트)이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헨트는 10일(한국시각)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벨기에 주필러리그 17라운드 몰렌베크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헨트는 8승8무1패(승점 32)를 기록,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몰렌베크는 4승6무7패(승점 18)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32분 옴리 간델만과 교체될 때까지 약 77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리그 3호골.

홍현석은 지난 11월 A매치 기간 중 클린스만호에 소집됐지만 피로골절 증상으로 소속팀에 조기 복귀했다. 이후 소속팀에서 부상을 회복한 홍현석은 12월 들어 다시 경기에 나섰고, 이번 경기에서는 골맛을 보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날 헨트는 전반 33분 위고 쿠이퍼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홍현석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컨 볼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헨트는 후반전 들어서도 후반 43분 타릭 티수달리, 추가시간 율리엔 데 사르트의 연속골을 보태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