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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뮌헨,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1-5 참패
작성 : 2023년 12월 10일(일) 10:1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대패로 고개를 숙였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

올 시즌 리그 첫 패배의 쓴맛을 본 뮌헨은 10승2무1패(승점 32)를 기록,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선두 레버쿠젠(11승2무, 승점 35)과는 3점 차.

대어를 낚은 프랑크푸르트는 5승6무3패(승점 21)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프랑크푸르트의 공세에 시달리며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뮌헨은 이날 경기 시작 12분 만에 프랑크푸르트의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31분에는 김민재가 상대 미드필더 안스가르 크나우프를 막아내는데 실패했고, 이후 크나우프의 패스를 받은 에릭 에빔베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흔들린 뮌헨은 5분 뒤 휴고 라르손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헌납하며 0-3으로 끄려갔다.

다급해진 뮌헨은 전반 44분 르로이 사네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5분 에빔베의 추가골과 15분 크나우프의 쐐기골을 보태며 뮌헨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1-5 대패로 막을 내렸다.

한편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매체 풋몹은 5.3점을 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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