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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할부지' 푸바오, 미숙아→폭풍 성장의 비밀…"아이바오 유두는 6개" [TV캡처]
작성 : 2023년 12월 07일(목) 21:58

사진=SBS 푸바오와 할부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미숙아로 태어난 푸바오가 폭풍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에서는 아이바오의 푸바오 육아 일기가 그려졌다.

아이바오도 초보 엄마인데, 아이만큼 엄마도 힘들지 않나. 아이바오는 어땠는지 물었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초보 엄마' 아이바오의 모성애와 관련한 일화를 들려줬다. 강철원 사육사는 "애지중지 다루다보니 아기를 내려놓지 않고 계속 앉아서 기댄 상태로 아기를 돌보는 거다. 그렇다보니 등쪽에 염증이. 왜 사람들도 고정된 자세로 있으면 욕창이 생기지 않나. 그런 것처럼 염증이 생겼는데 잘 치료가 안 되더라.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도 아기를 내려놓질 않더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바오의 육아 스타일에 대해서는 "(육아 스타일이) 다양하다. 자상하기도 하고 엄격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 속 아이바오는 호기심 많은 푸바오가 아직 대나무를 먹을 수 없음에도 계속해 입에 넣으려 하자, 밀쳐내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 속 폭풍성장하는 푸바오의 모습을 보던 봉태규는 "어느 순간 푸바오 덩치가 확 커진 느낌이다"면서 의아해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작은 미숙아로 태어나 엄마젖 먹고 빠르게 성장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다섯 달 정도 지나면 거의 10kg 정도로 태어났을 때 직후에 비해 50배 정도 자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푸바오가 다른 애들 평균속도보다 빠르다"면서 진정 '폭풍 성장'의 비밀로 "보통 판다들의 유두가 4개 있는데 아이바오는 6개다. 많이 먹을 수 있는 거다. 이례적인 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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