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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권 넘겼다고 무책임? 율희, 이혼 후 악플에 몸살
작성 : 2023년 12월 07일(목) 19:53

율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근 이혼 발표한 가운데, 모성애를 지적하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율희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런데 지난 4일, 두 사람은 각자 SNS와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식을 대중에게 공식 발표했다.

가족이 함께 방송과 유튜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만큼, 5년 만에 전해진 파경 소식에 대중들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혼이라는 충격이 가시기 전, 이번엔 악성 댓글이 율희에게 쏟아졌다. 앞서 율희는 이혼을 알리며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다"면서 양육권을 아빠인 최민환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있다"고 덧붙였음에도, 단순히 아이가 있음에도 이혼을 결정하고 양육권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 넘는 비난이 이어진 것.

이에 단순히 양육권 하나로 모성애를 판단하는 구시대적 발상은 옳지 않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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