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이 다시 한번 뭉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시청자를 감동케 했던 포르피 가족과 기안84의 감동적인 재회가 다시 한번 이뤄진다. 한국 여행 2일 차, 약 1년 만에 이뤄졌던 두 사람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만큼 이번 재회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포르피 가족은 마지막 여행 일정을 위해 아쉬운 발걸음으로 호텔을 나서는데, 익숙한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춘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포르피 가족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기안84. 생각지도 못한 만남에 포르피 가족은 한걸음에 달려가 기안84를 반긴다.
그 동안 '투 머치 토커' 포르피에 비해 표현에 서툴렀던 기안84가 포르피에게 조심스럽게 진심을 털어놓는다. 포르피 가족의 통역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없이도 포르피와 기안84의 수다가 막힘없이 이어졌다고. 언어 장벽 없이 수월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찐친 바이브'는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들이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짧았던 만남을 아쉬워했던 만큼 마지막 여행 일정에 기안84가 함께할 수 있을지는 7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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