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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서 담판…강원, '짠물수비' 김포와 승강PO 1차전 0-0 무
작성 : 2023년 12월 06일(수) 20:55

사진=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강원FC가 김포FC의 '짠물수비'를 뚫지 못했다.

강원은 6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김포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은 2017시즌 승격 후 강등과 거리가 멀었으나 이번 시즌 이어진 부진을 떨쳐내지 못해 승강전까지 왔다. K리그1 최저 득점(30득점)으로 득점력에 고민을 안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 역시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

반면 김포는 19명의 선수가 골맛을 보며 고른 득점력을 보여줬으나 득점왕 루이스(16골)을 제외한 해결사의 부재가 그대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시즌 내내 보여줬던 '짠물수비'로 강원의 공격진을 틀어막으며 K리그2 최소실점 팀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루이스-주닝요, 송준석-김이석-김종석-최재훈-박광일, 조성권-박경록-김태한, 박정효가 출전했다.

강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정협, 김대원-이승원-갈레고, 서민우-알리바예프, 윤석영-김영빈-강투지-황문기, 이광연이 나섰다.

전반전 팽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