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박재범이 이끄는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과 가수 제시가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더팩트는 "모어비전이 최근 제시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양측은 이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시와 모어비전은 신곡 활동을 놓고 갈등을 빚었고, 갈등이 지속되며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모어비전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제시는 지난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0월 25일 신곡 'Gum(껌)'을 발표했으나 제시는 10월 27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KBS2 '뮤직뱅크' 출연을 돌연 취소했고, 이후 다른 음악 방송도 출연하지 않아 화두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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