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일본 첫 번째 미니 앨범 '딜리 달리(Dilly Dally)'를 발매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딜리 달리(Dilly Dally)'는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사랑이 시작하는 순간을 담은 가사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크래비티다운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큰 사랑을 받았던 '아드레날린(Adrenaline -Japanese ver.-)', '파티록(PARTY ROCK -Japanese ver.-)', '좋아하나봐(好きなんだ -Japanese ver.-)'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 '크리스마스타이드(Christmastide)'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즌송을 선보인다.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 7월 데뷔 싱글 '그루비(Groovy - Japanese ver.-)'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알렸다. 발매와 동시에 일본 현지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그루비'는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 차트 2023 케이팝 싱글 부문에서도 8위에 등극했다.
또 크래비티는 지난 2일에 일본 인기 음악 프로그램 NHK의 '베뉴101(Venue101)'에 첫 출연해 '딜리 달리'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듯 일본 정식 데뷔와 동시에 꾸준한 활동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크래비티가 새롭게 발매한 '딜리 달리'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는 이달 20일과 21일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3 크래비티 스페셜 크리스마스 팬미팅 '러브! 러브!! 러비티!!!'(2023 CRAVITY SPECIAL CHRISTMAS FANMEETING 'LOVE! LUV!! LUVITY!!!')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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