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추영우가 '옥씨부인전'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6일 추영우는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추영우는 극 중 외모와 재능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전기수이자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건 사내 천승휘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리개로 가리고 전국을 떠돌며 소설을 낭독하는 그는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조선 최고의 사랑꾼으로, 우연히 마주친 옥태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의 정체를 알면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극진한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추영우는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 KBS2 '오아시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에 이번엔 임지연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옥씨부인전'은 오는 2024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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