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경기대, 2023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세 체급 석권
작성 : 2023년 12월 05일(화) 16:49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경기대학교가 2023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세 체급을 석권했다.

홍성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5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 세 체급 금메달을 가져갔다.

경기대학교는 소장급(80kg 이하) 허동겸과 용사급(95kg 이하) 김재원 그리고 역사급(105kg 이하) 이태규가 차례로 1위를 차지했고, 청장급(85kg 이하) 오승용이 3위를 하며 팀에 메달을 보탰다.

소장급(80kg 이하) 결승전 경기에서 허동겸은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2-0으로 우승했다. 용사급(95kg 이하) 경기에서도 김재원이 김민규(동아대)에게 한점 내주었지만, 강력한 밀어치기로 상대를 쓰러트리며 2-1로 승리했다.

기세를 이어 역사급(105kg 이하) 경기에서도 이태규가 호미걸이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2-0으로 승리했다.

청장급(85kg 이하)에서는 올해 열린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같은 체급에서 우승한 김준태(인하대)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대학장사 2연패에 성공했다.

▲ '2023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kg 이하) 조대승(중원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 허동겸(경기대학교)
청장급(85kg 이하) 김준태(인하대학교)
용장급(90kg 이하) 김형진(용인대학교)
용사급(95kg 이하) 김재원(경기대학교)
역사급(105kg 이하) 이태규(경기대학교)
장사급(140kg 이하) 홍지흔(영남대학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