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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또 조기 진급으로 병장 "멤버들 입대? 눈물이" 유쾌
작성 : 2023년 12월 04일(월) 23:48

방탄소년단 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조기진급 소식과 함께 멤버들의 입대를 언급했다.

진은 4일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느덧 제가 입대하고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은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얘기하며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진은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생일 축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은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진급 한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이라고 자신이 병장이 됐다는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에 입대했다. 이후 진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자대배치 받고 복무하던 중 특급전사로 선발돼 상병으로 조기진급한 바 있다. 나머지 멤버 RM, 지민, 뷔, 정국도 오는 11,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 이하 방탄소년단 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 여러분들과 항상 즐겼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단걸 꼭 알아주세요 헤헤

어느덧 제가 입대하고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