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매화급(60kg 이하) 김시우(구례군청), 국화급(70kg 이하) 강하리(괴산군청), 무궁화급(80kg 이하) 김다영(괴산군청)이 3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3 삼척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 체급별 개인전 결승전(3판 2선승제)에서 각 체급 1위 타이틀을 가져갔다.

매화급(60kg 이하) 결승전에서 김시우가 노은수(거제시청)에게 먼저 한 점 내줬지만, 잡채기와 밭다리를 성공시키며 2-1로 1위를 차지했다.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강하리가 잡채기와 앞무릎치기를 사용해 정수영(안산시청)를 2-0으로 누르고 승리하며 1위에 등극했다.

무궁화급(8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다영이 들배지기와 안다리를 사용해 임정수(괴산군청)를 2-0으로 누르고 승리하며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안산시청이 거제시청을 3-1로 누르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2023 삼척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안산시청(경기)
준우승 거제시청(경남)
공동 3위 화성시청(경기), 구례군청(전남)

▲ '2023 삼척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 체급별 경기결과
-매화급(60kg 이하)
1위 김시우(구례군청반달곰씨름단)
2위 노은수(거제시청씨름단)
공동 3위 최다혜(거제시청씨름단), 김단비(안산시청씨름단)

-국화급(70kg 이하)
1위 강하리(괴산군청씨름단)
2위 정수영(안산시청씨름단)
공동 3위 정수라(영동군청씨름단), 권수진(안산시청씨름단)

-무궁화급(80kg 이하)
1위 김다영(괴산군청씨름단)
2위 임정수(괴산군청씨름단)
공동 3위 이유나(안산시청씨름단), 백주희(영동군청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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