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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2' 진영 "벌크업 6㎏, 육준서와 액션 스쿨에서 혼자 경쟁해"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12월 04일(월) 13:55

스위트홈 2 진영 인터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위트홈 2' 진영이 작품 준비과정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2'(연출 이응복) 출연 배우 진영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담고 있다.

극 중 진영은 스타디움을 지키는 이병 박찬영 역을 맡았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올곧은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진영은 야구선수 출신 군인 역할을 맡아 벌크업으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진영은 "그래도 야구선수였는데 운동을 안 한 느낌이 들면 이상할 것 같았다"며 "제가 몸을 엄청 키울 수 있는 느낌은 아니라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벌크업을 많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6㎏를 찌운 다음에 지방을 커트했다. 근육을 최대한 많이 찌운 느낌으로 했다. 식단도 같이 했다. 괴물화 시대라 많이 못 먹었을 텐데 얼굴이 너무 혈기왕성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얼굴은 어느 정도 샤프한 느낌이 들면서, 몸이 좀 커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또한 진영은 "액션스쿨에 육준서가 있었는데 혼자서 경쟁했다. 체력 단련도 했지만, 중간중간 미션이 있었다. 그분은 모르실 거다. 근데 저만의 자존심이 있었다"며 "육준서는 워낙 운동을 잘하고, 그걸로 유명하시지 않냐. 뭔가 이겨보고 싶었다. 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위트홈 2'는 지난 1일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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