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서울의 봄'이 두 번째 주말을 맞이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일~3일) 영화 '서울의 봄'은 170만2198명이 관람하며 누적 465만5112명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서울의 봄'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등을 제치고 올해 하반기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에 100만(개봉 4일째), 200만(개봉 6일째), 300만(개봉 10일째), 400만(개봉 12일째) 관객을 돌파했다. 동시에 두 번째 주말 만에 손익분기점(약 460만)을 넘어섰다.
'서울의 봄'에 뒤를 이어 첫 주말을 맞은 '싱글 인 서울'이 12만3771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22만5514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다. 6만4836명이 선택해 누적 65만1974명이 됐다. 4위는 '괴물'이다. 5만4898명이 관람해 누적 11만7803명이 됐다. 5위는 '극장판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진정한 용기!'로, 1만5464명이 관람하며 누적 2만2117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209만12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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