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르아브르전에 선발 출격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한국시각) 오후 9시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르아브르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PSG는 현재 9승3무1패(승점 30)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니스(8승5무1패, 승점 29)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야만 니스와의 차이를 벌릴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르아브르는 3승7무3패(승점 16)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7위까지 올라설 수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에 앞서 PSG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다닐루 페레이라, 아쉬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한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PSG는 이날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글이 새겨 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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