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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 17점 24리바운드' LG, 선두 DB 격파…KT 5연승-SK 3연패
작성 : 2023년 12월 02일(토) 20:37

사진=KBL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원주 DB프로미를 꺾었다.

LG는 2일 원주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DB 원정경기에서 91-7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11승 5패로 공동 2위에, 선두 DB는 13승 3패를 기록했다.

LG 아셈 마레이가 17점 24리바운드로 더블더블 맹활약했고, 이재도가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양홍석이 4비라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는 강상재가 2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선 알바노가 14점 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했으나 패배를 면지 못했다.

1쿼터 23-23 팽팽하게 맞서다 2쿼터부터 LG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을 44-39 리를 잡은 가운데 4쿼터에서는 승부가 갈라지며 LG가 우승했다.

사진=KBL


서울 잠실체육관에서는 서울 SK나이츠와 부산 KCC가 결뤄 KCC가 74-22로 패했다. 지난 소노 스카이거너스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KCC는 지난달 7일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전 이후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23점 15리바운드, 오재현이 11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안영준이 14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했다.

대구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수원 KT소닉붐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99-81로 무너트렸다.

KT는 11승 5무로 5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했다. 반면, 가스공사는 2승 13패로 직전 경기 승리했지만 다시 패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3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문정현이 13득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이두원이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숀 데이브 일데폰소가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계속해서 리드를 잡았고,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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