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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 이시강 위협에 유산…복수의 칼날 겨눴다 "가만 안 둬" [종합]
작성 : 2023년 12월 01일(금) 20:26

우아한 제국/ 사진=KBS2 우아한 제국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이시강 때문에 결국 유산했다. 손성윤도 장기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장기윤(이시강)이 재클린(손성윤)을 냉동창고에 가둬 죽이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재클린을 냉동창고로 유인했다. 장기윤은 "그때 내가 베푼 자비를 받아들였어야지"라고 말했다.

재클린은 "그래서 나를 죽일 셈이냐"라고 물었고 장기윤은 "네가 죽어도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장기윤은 "아무도 너 발견 못할 거고. 나는 네가 없어졌다고 실종신고할 거다. 상속절차 진행되고 모든 재산은 다 내 것이 된다. 네가 투자한 돈도 다 내 거다"라고 재클린을 냉동창고에 가둔 뒤 자리를 비켰다.

신주경(한지완)은 재클린을 구하기 위해 정우혁(강율)과 냉동창고 손잡이를 부쉈다. 다행히 재클린을 구출했다. 의식을 차린 재클린. 하지만 유산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했다. 신주경은 자신 때문에 아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힘겨워했다.

신주경은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힘겨워하고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다"며 오열했다. 재클린도 자신을 유산하게 한 장기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재클린은 "내 아이를 이렇게 죽게 만든 장기윤을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절규했다. 신주경은 정우혁(강율)과도 마찰을 빚었다. 복수를 하려고 하는 신주경이지만 정우혁은 마음 약해져 위험을 감수하는 신주경을 나무랐다. 정우혁은 신주경에게 "네가 신주경이라고 광고하고 다니냐. 네가 재클린을 구했다는 걸 장기윤이 알면 어떻게 하냐. 그렇게 이 사람 저 사람 사정 봐주면서 어떻게 복수를 하냐"라고 물었다.

신주경은 "내 일에 신경 꺼라"라며 "너 때문에 더 신경 쓰인다"라고 마음에 없는 말을 했다. 정우혁은 "앞으로 너 생각 안 하겠다. 인연 끊자"라고 답했다.

한편 신주경은 장기윤의 금고를 찾아냈다. 비밀문서들이 담긴 금고를 찾아내 비밀번호를 눌러봤지만 열 수 없었다. 이때 장기윤이 문을 열고 들어오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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