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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오늘(1일) 탑7 결정전…결승 문턱에 선 오빠들 [TV스포]
작성 : 2023년 12월 01일(금) 18:40

오빠시대 / 사진=MBN 오빠시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빠시대’ 본선 5라운드 녹화 현장이 눈물바다가 된다.

12월 1일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 9회에서는 본선 5라운드 ‘TOP7 결정전’이 펼쳐진다. 긴 여정 끝에 결승전 문턱까지 온 오빠들이 경연 중 지난날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린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10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빠들은 매주 소녀팬들에게 8090 감성을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무대를 꾸며왔다. 58팀에서 시작해 14팀만 남을 때까지 오빠들은 듀엣미션, 팀미션 등 다양한 일들을 겪어왔다.

5라운드는 1차전 ‘가요제 히트곡’ 대결, 2차전 ‘올드팝’ 대결로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감성 야수 오빠’ 윤진우는 2차전 ‘올드팝’ 대결 노래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선곡한다. 그는 “이 곡을 준비하면서 4라운드까지의 여정이 스쳐 지나갔다”고 말하며 “이번 무대에 지난 ‘오빠시대’의 기억을 담았다”고 이야기한다.

윤진우의 진심이 담긴 무대는 노래를 듣는 다른 오빠들의 추억도 자극한다. 그중 윤진우와 동갑 친구이자 지난 4라운드 팀 미션을 함께했던 ‘섹시한 오빠’ 안성현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의 눈물 뒤에는 지금까지 말하지 않은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는 전언. 안성현의 이야기에 녹화 현장 전체가 눈물바다가 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참가자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긴 ‘오빠시대’의 여정을 함께해왔다. 하지만 이날도 역시 14명 중에 절반인 7명이 떠나가야 했는데. 끈끈했던 동료를 떠나보내며 슬퍼하는 오빠들의 뭉클한 브로맨스 때문에 이를 지켜보던 소녀팬들도 울컥한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한편 5라운드 후 살아남은 TOP7은 오는 1월 20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힘든 여정 끝에 탄생한 영광의 TOP7의 정체는 오는 12월 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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