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본업을 넘어 연기까지 한계 없는 영역 확장을 이뤄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올해 앨범 선주문량부터 자체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최근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에 출연하며 멤버 전원이 연기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지난 9월 세 번째 싱글 앨범 ‘STILL ON MY WAY’를 발매한 트렌드지는 해외 선주문량 3배 증가와 지난 앨범 초동 기록을 뛰어넘는 등 타이틀곡 ‘MY WAY’(마이 웨이)로 하반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냈다.
‘MY WAY’ 활동이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트렌드지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는 전 세계 93개국의 가입자들을 확보, 국가별 팬덤 유입량으로는 최대 기록을 세우는 등 트렌드지의 폭넓은 해외 팬덤층이 확보됐다.
이처럼 하반기 성장의 ‘MY WAY’를 걸어온 트렌드지는 글로벌에서도 통할 ‘연기돌’ 물망에 오르며, 티빙과 일본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 재팬에서 방영된 드라마 ‘플레이, 플리’에 전원 출연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트렌드지가 출연한 이후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훌루 재팬에서 4일 연속 ‘한국드라마‧아시아드라마’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트렌드지의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트렌드지가 꾸준히 성장세를 그려오면서, 더 날아오를 미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하반기 바쁘게 달려온 트렌드지는 내년 해외 프로모션 및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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