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지영, 김영희가 '아침마당'에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는 코미디언 김영희,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는 "3년 반 만에 '개그콘서트'가 돌아왔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희가 열심히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콘서트'에서 아줌마 역할을 해왔는데 진짜 아줌마가 됐다. 이제 제대로 해봐야지 했는데 할머니로 돌아왔다. 김지영과 함께 코너를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지영이 "외국인 며느리 니퉁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가본 적 없는 서울 토박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진짜 한국 사람이다. 여권도 없다"며 "제가 한국말로 인사를 하면 놀라는 분이 많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