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코요태가 콘서트 투어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을 확정했다.
코요태는 내년 1월 27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티켓은 12월 7일 오후 2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출범한 콘서트 브랜드로, 이번 콘서트의 부제 ‘순정만남’은 무대와 팬들을 향한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의 ‘만남’을 감동적으로 그리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코요태가 단독 콘서트로 부산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요태는 지난 2019년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을 시작으로 작년 ‘렛츠 코요태!(LET’s KOYOTE!)’, 올해와 내년 ‘코요태스티벌’까지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팬들의 부산 공연 관련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즐겼던 관객들의 후기들까지 쏟아지고 있는 만큼, 부산 팬들의 기대감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코요태가 부산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코요태는 오는 12월 2일 ‘코요태스티벌’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대망의 부산 공연을 준비한 코요태는 폭발적인 열기로 겨울 바다 바람마저도 잠재우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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