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LG 필승조 함덕주, 30일 MLB에서 공식 신분조회 요청 받아
작성 : 2023년 11월 30일(목) 15:43

함덕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의 함덕주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O(총재 허구연)는 30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LG 함덕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같은 날 "해당 선수는 FA 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함덕주는 이번 시즌 57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1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LG의 우승을 도왔다.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3.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2.70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정후, 고우석에 이어 함덕주까지 MLB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MLB 진출을 선언했다. 고우석은 LG의 허락을 받아 MLB에 도전한다. 다만 LG는 "향후 포스팅 금액이 나온 후 고우석과 최종 판단을 하기로 했다"며 조건부 허락임을 분명히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