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입점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JD1에 이어 12월 4일 가수 규현, 또 같은 달 일본 아티스트들이 대거 위버스에 합류한다.

가장 주목되는 아티스트는 JD1(제이디원)이다. JD1은 AI 컨셉으로 활동을 선언한 솔로 아이돌로 내년 1월 11일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 JD1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먼저 오픈해 기존의 팬뿐만 아니라 국내외 새로운 팬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안테나'에 둥지를 튼 가수 규현도 4일 위버스에 합류한다. 규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벤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커뮤니티 오픈으로 더 많은 팬들과 폭넓은 소통을 이어간다.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지 아티스트 4팀도 위버스에 합류한다. ‘같이 가자’라는 한국어 곡을 선보인 바 있는 7인조 아이돌 그룹 초특급과 9인조 보이그룹 SUPER★DRAGON, 일본뿐만 아니라 브라질 등에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ONE N'ONLY와 6인조 보이그룹 Lienel도 12월 중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6개팀의 합류로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의 공식 커뮤니티는 120여개로 늘었다. 현재 위버스는 90% 이상이 해외 유저일 정도로 전세계 최대 규모 팬덤 라이프 플랫폼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있다. 위버스는 다채로운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하는 동시에 15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등 전세계 팬들과 아티스트가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위버스는 각 아티스트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JD1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커뮤니티에 #WELCOME_JD1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반가운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JD1 사인 폴라로이드를 제공한다. 규현도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커뮤니티에 #WELCOME_KYUHYUN 해시태그와 함께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미공개 사진 엽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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