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록밴드 로열파이럿츠가 '2014 희망풍차 SR 나눔축제'를 통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는 22일 "로열파이럿츠가 오늘 명동에술극장 앞에서 펼쳐지는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 나눔축제'에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로열파이럿츠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태국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중임에도 "뜻 깊은 일에 빠질 수 없다"라며 자발적 참여 의사를 전했다.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 나눔축제'는 국내의 위기가정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참여 자선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개최된다.

전면이 유리로 된 방송 부스에서 3명의 DJ가 72시간 연속 생방송을 통해 직접 시민들의 노래신청을 받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독거노인, 조손가정어린이,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 의료적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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