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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 '동치미' 출연 소식에 항의 쇄도 "논란 전 촬영" [ST이슈]
작성 : 2023년 11월 29일(수) 16:19

영숙/ 사진=영숙 SNS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의 '동치미' 출연 소식이 알려지고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동치미' 측이 편집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나 비난은 여전하다.

29일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16기 영숙 출연에 대해 "논란이 되기 전 녹화를 진행한 상태"라며 "현재 편집 등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논의 중에 있다"라고 알렸다.

앞서 16기 영숙은 SBS플러스 예능플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 상철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화제를 모으면서도 악플러들과 논쟁을 벌이는가 하면 가품 판매 의혹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상철과의 현커 여부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역대 기수'라는 평으로 화제를 장악했다.

기수가 끝나고도 16기 멤버들의 인기는 뜨거웠으나 상철과 변혜진의 열애 그리고 이어진 폭로. 영숙과 영철의 등판으로 진흙탕 싸움이 됐다. 영숙은 상철과 나눈 수위 높은 메시지 내용을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상철은 영숙의 주장에 직접 반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영숙, 영철 그리고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변혜진에 대해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법적공방으로 번진 것.

이런 상황 영숙이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항의글을 쏟아내고 있다. '논란이 된 사람을 섭외를 해야 하냐' '시청률 때문에 이런 사람을 방송에 등장시켜도 되는 것'이냐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논란이 가중되자 '동치미' 측이 "편집 논의 중"이라고 밝힌 만큼 영숙의 출연이 불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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