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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30일 개막…차준환·이해인 등 출전
작성 : 2023년 11월 29일(수) 13:31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2024. 1. 29.-2. 4. 중국 상하이)에 출전할 파견선수 선발전과 더불어 2024/25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

2024/25시즌 피겨 국가대표 선발선수는 이번 대회의 성적과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2024. 1. 4.-1. 7. 의정부 실내빙상장)의 성적을 합산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2023/24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남자싱글의 김현겸(한광고)과 임주헌(수리고), 여자싱글의 신지아(영동중)와 김유성(평촌중), 권민솔(목동중)에 이어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고려대)과 이해인(세화여고), 김예림(단국대) 등 한국 피겨 간판선수가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현장을 찾지 못 하는 피겨 팬들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관중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동선과 구역을 관리하는 등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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