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질란테' 조한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한준은 29일 최종회가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김지용(남주혁)의 경찰대 친구이자 민선욱(이승우)과 함께 경찰대 3인방으로 통하는 황준 역을 맡았다.
이날 마지막 2회차 공개를 앞두고 조한준은 "'비질란테'라는 작품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오랜 기간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 있어서 '비질란테'는 감사뿐인 작품이었다. '시동'이라는 작품을 함께한 최정열 감독님과 '비질란테'로 다시 만나 황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며 "황준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한준은 '비질란테'에서 남주혁, 이승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우정이 돋보이는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말투와 표정 연기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비질란테'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조한준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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