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정유미가 청룡영화상 수상과 관련한 악플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9일 정유미는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메뉴부터 정유미가 좋아하는 악뮤(AKMU) 노래까지 소소하게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공개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여우주연상 받은 거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으세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정말 황당했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에 정유미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시청자들이요?"라고 되물으며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앞서 정유미는 영화 '잠'으로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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