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황선홍 감독의 딸로, 걸그룹 '예아(Ye.a)'에서 예명 '이겨'로 활약했던 황현진이 결혼한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 씨는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황현진은 지난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동시에 "시간이 진짜 빠르다. 유뷰초밥(기혼자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 될 날이 벌써 100일밖에 안 남았다. 앞으로 더 정신 없을 텐데, 같이 파이팅해보자 짝궁"이라고 알렸다.
황현진은 황 감독의 장녀다. 2014년 데뷔한 걸그룹이자 권은비 등이 속했던 예아로 데뷔해 아이돌로 잠시 활약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 명문대인 뉴욕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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