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무생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에일리언 컴퍼니에 따르면 이무생은 12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분)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어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이다.
극 중 이무생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을 맡았다. 고니시는 왜의 승리를 위해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인물이다.
또한 이무생은 12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비롯해 2024년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영화 '시민덕희'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다.
특히 출연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이무생이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왜군 고니시 역을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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