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28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발라드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출연한다.
앞서 김범수는 싸이, BTS보다 먼저 빌보드에 올랐던 대한민국 최초의 가수다. 그러나 김범수는 당시 옆모습으로 인터뷰해야 했던 설움 폭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OST의 황제 거미는 지금까지 참여한 드라마의 합산 시청률이 무려 150%를 훌쩍 넘는다고 밝힌다.
이어 20년 넘게 열애설이 난 적이 없다는 김범수의 철저한 비밀연애 비법과 반전 사랑법이 공개된다. 연애만 하면 애교쟁이로 돌변한다는 그는 애인 앞에서 "혀가 신생아 수준으로 짧아진다"고 밝힌다. 더불어 싱글일 때는 이성이 조금만 잘해줘도 설렌다며 착각병 말기 증상을 호소한다.
이와 함께 거미는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 한다"며 남편 조정석과 썸 타던 시절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순간부터, 조정석의 상남자 같은 모습에 반하게 된 일화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김범수&거미와 '돌싱포맨'의 방구석 듀엣 가요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돌싱포맨'은 예측불허 선곡과 대환장 '케미'로 김범수와 거미를 크게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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