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개그우먼 김현영과 가수 숲별정아가 유쾌 발랄한 음악으로 의기투합했다.
12월 디지털 싱글 ‘웃어보살’ 발표를 앞두고 있는 김현영과 숲별정아는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70년대 교복 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신곡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웃음을 주제로 경쾌하고 빠른 하우스 리듬의 곡으로 한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곡 구성이 특징이다.
제작사 측은 “개그우먼과 크로스오버 가수의 이색 조합이 예상을 뛰어넘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완성됐다”며 “연말연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영은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끈 가운데 관련 유튜브 콘텐츠가 120만 조회수를 넘어서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같은 관심의 연장선에서 신곡의 제목 ‘웃어보살’은 김현영이 던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사리 라이브 무대에서 활동한 숲별정아는 올해 1월 6년 만에 발표한 ‘별의 노래’로 청아한 목소리에 애절함이 감도는 감성을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현영와 숲별정아의 신곡 ‘웃어보살’은 후반 작업과 뮤직비디오 편집을 마친 후 12월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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