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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성' 지드래곤, 출국금지 해제…이선균은 연장
작성 : 2023년 11월 27일(월) 10:28

지드래곤 이선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지디, 본명 권지용)의 출국 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반면 배우 이선균은 연장됐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지드래곤의 출국 금지 기간이 만료된 뒤 연장하지 않았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한 달 만에 출국금지 조체가 해제됐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되며 출국 금지 조치됐다.

반면 경찰은 법무부에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의 출국금지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마약 혐의가 불거진 직후부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간이·정밀 검사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 역시 간이·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 혹은 '판정불가' 결과를 받았으나, 경찰 진술 과정에서 "수면제인 줄 알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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