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성리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성리는 27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성리는 이달 4일 진행된 단독 콘서트 '땡스 투'(THANKS TO) 현장에서 곡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성리는 "사랑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잠시 헤어지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음원 발매하게 됐다. 27일 오후 2시 입대 전인 12시 정오에 신곡 두 곡을 발표한다, 노래로나마 여러분들 곁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리는 지난 24일 KBS1 '아침마당' BTN 라디오 '데이트 할까요'에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성리는 1994년생으로, 2012년 그룹 케이보이즈(K-BOYS)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로 활동했다. 이어 MBN '보이스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2' 등에 참가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