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우새'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미모에 대해 말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영애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이영애에게 "어릴 때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 듣지 않냐. 예쁜 아이들 보면. 몇 살 때부터 그런 생각을 하셨냐"라고 물었다.
이영애는 "제가 예쁘다고요?"라고 깜짝 놀라더니 "4살, 5살 때. 머리가 좀 노랬다. 눈동자도 브라운이어서 혼혈 아닌가? 구경하러 와서 내가 좀 다른가? 그랬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저도 그 나이 때 슬슬 알았다. 내가 못생겼다. 친구들에게 어른들이 예쁘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아무도 그런 말을 안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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