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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 결승골' 아스널, 브렌트포드 꺾고 선두 도약
작성 : 2023년 11월 26일(일) 13:25

카이 하베르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스널이 브렌트포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3무1패(승점 30)를 기록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9승2무2패, 승점 29)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4승4무5패(승점 16)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아스널은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주도하며 브렌트포드의 빈틈을 노렸지만 쉽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42분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골을 기록했지만, 비디오판독(VAR)에서 오프사이드가 적발돼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서도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자, 아스널은 에디 은케티아, 카이 하베르츠 등 공격 자원들을 교체 투입하며 그라운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스널의 노력은 후반 44분 결실을 맺었다.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아스널은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키며 브렌트포드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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