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라운 토요일' 스윙스가 6년 만에 기억상실증 짤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가수 크러쉬와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쇼미더머니 777'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짤'이 나오자 웃었다. 당시 스윙스는 한 출연자에게 "이리 와요"라고 해놓고 "왜 나한테 왔어요"라고 말한 것.
일명 스윙스 단기 기억 상실증 짤이라 불리는 장면에 대해 스윙스는 "제가 아꼈던 동생이었는데 저의 디스곡을 2번이나 냈었다. 제 입장에선 배은망덕하게 느껴졌었다"고 해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쇼미더머니777' 심사방식은 참가자들이 심사받을 프로듀서를 선택하는 거였다. 그 친구가 절 어색하게 바라보더라"고 회상했다.
스윙스는 "제가 오라고 해서 왔는데 또 다른 맥락으로 디스 했던 나에게 왜 나한테 온 거냐고 물은 거다. 그런데 (장면이) 합쳐지면서 치매썰이 나온 것"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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