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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7연승'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3-0 완승
작성 : 2023년 11월 25일(토) 17:39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옐레나와 김연경의 활약으로 7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 3-0(27-25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흥국생명은 7연승을 질주하며 10승 1패(승점 28점)로 1위를 지켰다.

도로공사는 2연패에 빠지며 3승 8패(승점 12점)에 그쳤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21점, 김연경이 14점을 올리며 35점을 합작했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2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 나왔다. 도로공사가 전새얀의 공격으로 23-24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김연경이 퀵오픈과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가져왔다. 도로공사는 타나차의 공격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와 김미연의 득점으로 힘겹게 1세트를 챙겼다.

흥국생명은 흐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활약으로 경기 중반 리드를 잡았다. 이원정의 결정적인 솔로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마지막 득점으로 2세트마저 따냈다.

3세트 역시 흥국생명의 분위기였다. 흥국생명은 4연속 득점에 이어 초장기 랠리에서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김연경의 퀵오픈과 타나차의 범실로 흥국생명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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