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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지명자·좌완 파이어볼러 포함' 삼성, 선수 11명 방출 결정
작성 : 2023년 11월 25일(토) 17:31

장지훈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구단은 25일 “현재 선수단 구성과 향후 육성적 측면을 함께 고려해 11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출된 선수는 노건우, 박세웅, 장지훈, 김용하, 김준우, 맹성주, 박용민(이상 투수), 김호재, 이태훈, 윤정훈(이상 내야수), 송준석(외야수)다.

장지훈은 경주고를 졸업하고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47경기에 출전해 45.1이닝 평균자책점 8.14를 기록했다.

좌완 파이어볼러 노건우(개명 전 노성호) 역시 유니폼을 벗었다. 노건우는 화순고-동국대를 졸업하고 2012 NC 다이노스 우선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이며 투구폼이 류현진과 흡사한 것으로 유명했다.

노건우는 2020년 KBO리그 2차 드래프트로 삼성에 이적했다. KBO리그 통산 175경기에 출전해 7승 20패 평균자책점 6.44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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