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연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언론과 실관람객들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누적 관객 수 100만918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서울의 봄'은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 9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해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입증했으며, 예매량과 스코어 모두 상승 가도를 달려 개봉 첫 주 주말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범죄도시 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함께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반열에 네 번째로 들어서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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