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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제공 혐의' 현직 의사, 27일 영장심사
작성 : 2023년 11월 25일(토) 12:58

이선균 관련 마약 제공 혐의 현직 의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구속 여부가 27일 결정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의사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A 씨는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B 씨를 통해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이선균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앞서 서울 강남에 있는 A 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해 각종 의료 기록과 그의 차량 등을 확보했다.

A 씨의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 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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