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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차승원 "'삼시세끼' 애정도 높아, 내년에 할 때 됐다"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11월 24일(금) 16:30

독전2 차승원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독전2' 차승원이 예능 출연 계획을 알렸다.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독전2' 배우 차승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지난 2018년 개봉한 '독전' 속 용산역 혈투 이후 이야기를 담은 미드퀄 장르다.

차승원은 '독전'에 이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대기업 이우그룹 대표 브라이언을 연기했다. 이선생을 없애고 자신이 진짜 이선생이 되기 위한 야망을 꿈꾸는 악역이다.

특히 극 중 브라이언의 "할렐루야" "서영락 대리" 대사는 예능에서 다수 활용되기도 했다. 여기에 차승원은 대표 예능 '삼시세끼'부터 최근 '핑계고'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쌓아오고 있다.

이날 차승원은 예능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내년에 하나 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이어 "코로나 시절에 했던 예능이 마지막이었다. 3년 넘었다. 내년 되면 한 번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고 밝혔다.

특히 '삼시세끼'에 대해 "왜 또 해? 이게 아니라 그때 되면 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은 게 오지 않을까 싶다. 애정도도 높다"며 "유해진과 저에겐 '삼시세끼'는 단순히 티비쇼는 아닌 것 같다. 매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유해진과 이렇게 유대감이 있었지라고 환기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찬바람이 살살 불거나, 무더울 때 가지 않을까 싶다. 좋은 날씨엔 잘 안 가지 않나"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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