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L은 24일 오전 9시 30분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정위원회는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에게 제재금 1천만 원, 원주 DB 권순철 단장에게 제재금 2백만 원을 부과했다.

19일 소노와 DB와의 경기에 김승기 감독은 폭언과 욕설을 하며 구단을 비방한 행위로 논란이 됐다. 권순철 단장은 경기 도중 본부석을 찾아 경기 진행 방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일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에서 U 파울을 범한 후 코트 바닥에 침을 뱉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DB 강상재는 경고 조치했다.

21 일 대구한국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에서 심판에게 어필을 하는 과정에서 저속한 행위를 한 정관장 정효에게는 2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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