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2월 2일 구단의 유스 계보를 이을 부산아이파크 U12·심화반 선수를 모집하는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U12·심화반 공개 테스트 대상은 7세부터 초등 5학년으로, 7세부터 초등 2학년은 심화반, 초등 3학년부터 5학년은 U12로 나누어 진행된다. 골키퍼를 포함한 전 포지션을 모집하며 골키퍼 포지션을 우대한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유소녀 선수들도 함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유소녀 선수 선발을 통해 부산 내 유소녀 선수들에게 부산아이파크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부산 유일의 프로구단으로서 여성 축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U12·심화반 훈련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강서체육공원 하키보조구장에서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서류 접수자에 한해 개별 문자로 공지된다.
평가는 선수들의 훈련 태도, 기본기, 운동 능력과 더불어 U12·심화반과의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을 기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평가자는 박형주 유스지원팀 팀장을 비롯한 부산 유소년팀 코칭스태프로, 선수들을 다각도로 관찰·평가해 권혁규-조위제-홍욱현을 잇는 부산아이파크의 '성골 유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